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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우승 조건, 강원전 이기면 확정…비기거나 지면 울산 결과에 달렸다
결론부터
- FC서울 우승 조건은 10월 24일 오후 2시 강원FC와의 홈경기 승리입니다. 이기면 K리그1 정상에 오릅니다.
- 서울이 비기면 울산이 비기거나 져야 합니다. 서울이 지면 울산도 져야 이날 우승이 확정됩니다.
- 우승하면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정상 복귀입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4일 경기 시작 전 기준이며, 경기 결과 보도가 아닙니다.
이기면 끝나는 이유는 승점 69점입니다
FC서울의 우승 조건은 강원전 승리로 단순해집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33라운드 공식 프리뷰는 서울이 승리하면 울산의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는 한국 시간 2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동아일보가 전한 경기 전 승점은 서울 66점, 2위 울산 50점입니다. 대회요강상 승리는 3점, 무승부는 1점이고, 이번 경기 뒤에는 팀당 다섯 경기가 남습니다. 서울이 이기면 69점이 되지만 울산은 이날을 포함한 여섯 경기를 모두 이겨도 68점에 그칩니다.
서울이 강원을 이기면 울산이 남은 경기를 전부 이겨도 따라잡을 수 없으므로, 파이널 라운드 전에 우승이 결정됩니다. 이는 승점과 잔여 경기 수를 대입한 계산입니다. 큰 점수 차로 이길 필요도 없습니다.
비기거나 지면 어떻게 되나
서울이 비기면 승점 67점입니다. 울산이 포항과 비길 경우 51점에 그쳐 이후 다섯 경기를 모두 이겨도 66점이므로 서울 우승이 확정됩니다. 울산이 져도 마찬가지지만, 울산이 이기면 최종 68점까지 가능해 우승 경쟁이 이어집니다.
서울이 지면 66점에 머뭅니다. 이때 울산도 지면 울산의 최대 승점은 65점이어서 서울이 우승합니다. 울산이 비기면 최대 66점으로 서울과 같아질 수 있으므로, 그날 우승을 확정하는 조건은 충족하지 못합니다.
이 차이는 승점이 같을 때의 규정에서 나옵니다. 대회요강 제30조는 승점 다음으로 다득점, 득실차 등을 비교하도록 정했습니다. 지금 앞서 있다는 이유만으로 남은 경기의 득점까지 확정된 것으로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

클리말라의 연속골, 최근 실점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연맹 프리뷰에 따르면 클리말라는 29경기 16골 1도움으로 득점 공동 선두이며 최근 네 경기 연속 골을 넣었습니다. 문선민도 최근 네 경기에서 1골 3도움을 올렸습니다. 두 선수의 최근 공격 기록이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수비에서는 시즌 전체와 최근 흐름이 다릅니다. 서울은 32경기 28실점으로 경기당 한 골 미만을 내줬지만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매번 실점했습니다. 공격의 상승세와 함께 실점을 줄일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는 것이 연맹의 분석입니다.
올 시즌 강원과의 두 차례 대결에서는 서울이 1승 1무였습니다. 앞선 결과는 서울의 우세를 보여 주지만 이번 승리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우승을 확정해도 시즌은 계속됩니다
이번 경기는 정규라운드 마지막인 33라운드입니다. 대회요강은 여기까지의 성적으로 상위 여섯 팀과 하위 여섯 팀을 나누고, 각 그룹에서 다섯 경기씩 더 치르도록 정했습니다. 그룹을 나눌 때 기존 승점을 지우거나 새로 시작하지 않고 정규라운드 성적을 포함합니다.
따라서 이날 우승 확정은 시즌 일정의 종료를 뜻하지 않습니다. 우승팀도 남은 파이널 라운드를 치릅니다. 서울에는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정상 복귀를 결정할 기회이며, 강원에는 그 확정을 늦출 수 있는 맞대결입니다.
연맹이 안내한 서울·강원전 중계는 ENA SPORTS와 쿠팡플레이입니다. 우승 조건에 함께 걸린 울산·포항전도 같은 날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서울이 승리하지 못하면 두 경기의 최종 결과를 함께 대입해야 이날 우승 여부가 결정됩니다.
근거
-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 프리뷰 · 한국프로축구연맹, 10월 22일. 우승 조건·주요 기록·경기 및 중계 일정.
- 하나은행 K리그1 대회요강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6·7조 일정과 방식, 제28조 승점, 제30조 최종 성적 산정.
- FC서울, 오늘 강원 누르면 우승…역대 세번째 조기우승 달성 도전 · 동아일보, 10월 24일. 서울·울산의 경기 전 승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