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케어탑픽
시린이 치약 추천 순위 3가지, 식약처 허가 성분 기준
결론부터
- 우선 하나만 고른다면 질산칼륨 계열입니다. 국내 비교 연구에서 상아세관을 막는 효과가 가장 컸습니다
- 잇몸이 예민하거나 자극이 덜한 쪽을 원하면 인산삼칼슘 계열입니다
- 치아 표면이 패이고 닳은 느낌이 함께 있으면 플루오르화석 계열을 봅니다

1위 · 헤일리온코리아5천원대
센소다인 후레쉬치약
질산칼륨 + 플루오르화나트륨 (의약외품 허가 2012-04-03, 정상)
국내 시판 제품을 직접 비교한 연구에서 질산칼륨 제품의 상아세관 폐쇄 효과가 가장 컸습니다
이런 분께 찬물과 단 음식에 바로 찌릿한 느낌이 오는 분
AI Check 신경 반응을 낮추는 방식이라 효과를 느끼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며칠 써보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2위 · 부광약품5천원대26.09.19 기준
시린메드에프치약
인산삼칼슘 + 콜로이드성이산화규소 (의약외품 허가 2007-04-26, 정상)
치아를 이루는 성분과 같은 계열로 노출된 상아세관을 물리적으로 메우는 방식입니다
이런 분께 잇몸이 예민해 자극이 적은 쪽을 원하는 분
AI Check 메워 둔 층은 세게 헹구거나 연마력이 강한 치약을 같이 쓰면 다시 벗겨집니다
3위 · 헤일리온코리아1만원 안팎
센소다인 리페어앤프로텍트치약
플루오르화석 + 덴탈타입실리카 (의약외품 허가 2022-05-24, 정상)
다른 두 제품과 주성분 계열이 아예 다릅니다. 앞의 둘이 맞지 않았을 때 바꿔 볼 선택지입니다
이런 분께 질산칼륨과 인산삼칼슘 계열을 이미 써봤는데 변화가 없던 분
AI Check 국내 시판 제품 비교 연구에서 이 성분 계열의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기전은 허가 주성분으로만 확인했습니다
이 순위를 매긴 기준
시린 이 치약은 «무엇으로 자극을 끊느냐»가 전부입니다. 그래서 기전이 공개 자료로 확인되는지를 가장 크게 봤습니다. 광고 문구가 아니라 식약처 의약외품 허가정보에 적힌 주성분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두 번째로 본 것은 국내 시판 제품을 직접 비교한 연구입니다. 해외 제품을 대상으로 한 자료는 국내 허가 제품과 성분 구성이 다를 수 있어 순위 근거로 쓰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는 허가 상태입니다. 허가가 취하된 제품은 지금 사서 계속 쓸 수 없으므로 순위에서 제외했습니다. 실제로 질산칼륨을 쓰던 시린메드 아쿠아 계열은 2024년 9월 허가가 취하됐습니다.
보지 않은 것도 밝힙니다. 쇼핑몰 별점과 리뷰 수, 브랜드 인지도, 향과 맛은 점수에 넣지 않았습니다. 리뷰가 어떤 조건에서 쌓였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고, 향은 취향이라 순위로 매길 일이 아닙니다.
| 기준 | 1위 | 2위 | 3위 | 가중치 |
|---|---|---|---|---|
| 기전이 공개 자료로 확인되는가 | 34 | 30 | 20 | 40 |
| 국내 비교 연구의 성적 | 25 | 18 | 0 | 25 |
| 지금도 정상 허가 상태인가 | 20 | 20 | 20 | 20 |
| 구하기 쉬운가 | 13 | 13 | 11 | 15 |
시린이 치약 추천을 찾다 보면 브랜드부터 눈에 들어오지만, 실제로 갈리는 것은 주성분입니다. 식약처 의약외품 허가정보에서 국내에 허가된 제품들의 주성분을 확인하면 크게 네 갈래입니다. 질산칼륨, 인산삼칼슘, 플루오르화석, 그리고 염화스트론튬입니다.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제품마다 주성분이 다릅니다. 센소다인만 해도 후레쉬·딥클린·화이트는 질산칼륨이지만, 리페어앤프로텍트는 플루오르화석이고, 오리지날은 염화스트론튬입니다. 포장 앞면의 이름만 보고 고르면 전혀 다른 방식의 제품을 집게 됩니다. 그래서 이 글은 브랜드가 아니라 식약처 의약외품 허가정보에 적힌 주성분을 기준으로 세 가지를 골랐습니다. 각 제품이 어떤 방식으로 자극을 끊는지, 그리고 그 근거를 어디서 확인했는지를 함께 적었습니다.
1위 센소다인 후레쉬치약: 신경 반응을 낮추는 방식
질산칼륨은 상아세관을 통해 스며들어 신경이 자극에 반응하는 정도를 낮춥니다. 통로를 막는 것이 아니라 신호를 약하게 만드는 쪽입니다.
이 계열을 1위에 둔 이유는 국내 시판 제품을 직접 비교한 연구 때문입니다. 2011년 치위생과학회지에 실린 비교 실험에서, 국내에서 팔리는 지각과민 완화 치약 다섯 종을 자동 잇솔질 기계로 닦은 뒤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했더니 질산칼륨 제품의 상아세관 폐쇄 효과가 가장 컸습니다. 같은 브랜드의 염화스트론튬 제품보다 열린 상아세관 면적이 34% 적었습니다.
단점은 체감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신경 반응을 낮추는 방식은 성분이 쌓여야 하므로, 며칠 써보고 "효과가 없다"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당장 통증을 줄이고 싶은 분에게는 답답할 수 있습니다.
연구가 2011년 자료라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그 뒤로 새로 허가된 제품이 여럿이고, 이 연구가 그것들을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2위 시린메드에프치약: 상아세관을 메우는 방식
인산삼칼슘은 치아를 이루는 무기질과 같은 계열입니다. 노출된 상아세관을 물리적으로 메워 자극이 신경까지 가지 않게 합니다. 1위가 신호를 약하게 만드는 쪽이라면, 이쪽은 길을 막는 쪽입니다.
부광약품의 시린메드 계열은 2007년에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아 지금까지 정상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허가정보상 주성분은 인산삼칼슘이고, 제품에 따라 콜로이드성이산화규소나 토코페롤아세테이트가 함께 들어갑니다.
앞서 인용한 2011년 연구도 질산칼륨과 칼슘 인산염 계열이 단기 폐쇄 효과에서 우수했다고 정리합니다. 다만 1위와의 차이를 뒤집을 만한 근거는 찾지 못했습니다.
단점은 메워 둔 층이 영구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양치 후 세게 헹구거나 연마력이 강한 미백 치약을 같이 쓰면 다시 벗겨집니다.
3위 센소다인 리페어앤프로텍트치약: 성분 계열이 다른 대안
이 제품의 허가 주성분은 플루오르화석입니다. 앞의 두 제품과 계열이 아예 다릅니다.
3위에 둔 이유는 효과가 낮아서가 아니라 근거를 찾지 못해서입니다. 국내 시판 제품을 비교한 연구에서 이 성분 계열을 다룬 자료를 찾지 못했고, 기전은 식약처 허가정보의 주성분 표기로만 확인했습니다. 확인한 만큼만 점수를 줬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먼저 사는 것»보다 «앞의 둘이 안 맞았을 때 바꿔 보는 것»에 가깝습니다. 값도 세 제품 중 가장 높습니다.
이런 경우엔 순위가 달라집니다
허가가 취하된 제품을 이미 쓰고 있다면. 질산칼륨을 쓰던 시린메드 아쿠아 계열은 2024년 9월 허가가 취하됐습니다. 남은 재고를 쓰는 것은 별개지만, 계속 사서 쓸 제품으로는 고르지 마세요. 쓰던 제품이 아직 정상인지는 식약처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염화스트론튬 제품을 쓰고 있고 만족한다면. 바꿀 이유가 없습니다. 이 순위는 새로 고르는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앞의 연구에서 폐쇄 효과가 낮게 나왔다는 것이지, 효과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미백도 같이 원한다면. 미백 치약의 연마제는 어렵게 만든 보호층을 다시 벗겨 냅니다. 둘 다 쓰려면 시린 이 치약을 기본으로 두고 미백은 저녁 한 번으로 제한하세요.
이렇게 쓰세요
한 통을 다 쓸 때까지 하나만 씁니다. 중간에 일반 치약을 섞으면 무엇이 맞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양치 후 물로 세게 헹구지 않습니다. 성분이 치아에 남아 있어야 작용이 이어집니다.
바꾼 날짜를 적어 둡니다. 다음에 고를 때 기준이 됩니다.
두세 달이 지나도 변화가 없으면 치약을 더 바꾸지 말고 치과에서 원인을 확인하세요. 시린 증상은 충치나 잇몸 문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고른 다른 제품은 구강 케어 분류에 모아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시린 이 치약은 얼마나 써야 효과가 있나요?
성분마다 다릅니다. 상아세관을 메우는 인산삼칼슘 계열은 닦는 즉시 표면에 작용하고, 신경 반응을 낮추는 질산칼륨 계열은 쌓이는 방식이라 더 걸립니다. 두 계열 모두 한 통을 쓸 때까지는 판단을 미루는 편이 낫습니다.
두 가지 치약을 섞어 써도 되나요?
칫솔 위에 반반씩 짜면 두 제품의 유효 성분 농도가 모두 묽어집니다. 굳이 둘을 쓰려면 아침과 저녁으로 시간대를 나누세요.
시린 증상이 몇 달째 그대로면 어떻게 하나요?
치약으로 해결되는 범위를 넘었을 수 있습니다. 충치, 잇몸 내려앉음, 치아 균열처럼 원인이 따로 있으면 성분을 바꿔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치과 진료를 받으세요.
염화스트론튬 제품은 어떤가요?
센소다인 오리지날치약의 주성분입니다. 다만 국내 시판 제품을 비교한 연구에서 상아세관 폐쇄 효과가 가장 낮게 나와 이 순위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근거
- 의약외품 허가정보 — 센소다인 (헤일리온코리아)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 의약외품 허가정보 — 시린메드 (부광약품)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 국내 시판중인 지각과민 완화 치약의 상아세관 폐쇄효과 (치위생과학회지 11권 5호, 2011) · KISTI ScienceON
실사용 후기
현재 시린메드 에프를 꾸준히 사용 중에 있습니다.
제가 양치 할 때 너무 힘줘서 닦는데 이 때문인지 차가운 물을 못 마실 정도로 시리고, 아이스크림은 치아가 닿기만 해도 너무 시려 녹여서 먹기만 했습니다.
한 달 정도 사용했을 때쯤 시린 증상이 거의 없어져서 아이스크림을 깨물어 베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후 3년 째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